[농구] 10월28일 19:00 신한은행 VS 우리은행 농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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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신한은행은 앞선 시즌 당시 부진한 성적을 만회하기 위해서 이번 오프시즌에 많은 변화를 줬는데, 드래프트에서는 재일교포 홍유순 선수를 영입했으며, FA로 최이샘과 신이슬 선수를 영입함으로서 전력을 강화했고, 여기에 국가대표 가드인 신지현 선수를 보상 선수로 선택하여 오랫 동안 약점으로 꼽혔던 백코트를 보강했으며, 김소니아 선수의 이적으로 인해 30분 이상 활약할 빅맨이 없다는건 아쉬움이 남지만, 김진영과 김태연 선수가 물량 공세로 해당 공백을 메울 수 있을거라고 기대가 되는데, 그러나 타니무라 선수는 정상 컨디션을 되찾기까지 시간이 다소 걸릴거라고 예상됩니다.
우리은행 우리WON
우리은행은 앞선 시즌 당시 언더독으로 평가 받은 팀이기는 하지만, 지난 챔프전에서 KB스타즈를 상대로 승리를 가져옴으로서 우승을 거머쥐며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그렇지만 우승 이후 많은 선수들이 FA로 팀을 떠난터라 완전히 새로운 팀으로 바뀌게 되었으며, 김단비와 이명관이 남아 팀을 지키고 있는 중이기는 하나, 박혜진, 최이샘, 나윤정이 각각 다른 팀으로 이적한 상황이고, 박지현은 뉴질랜드 리그로 진출했는데, 이제는 한엄지, 심성영, 박혜미 등 새로운 멤버들이 김단비와 더불어 팀을 이끌어가야 할 책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신한은행을 보면 김진영과 구슬이 4번 포지션에서 뛰어야 하는 상황이다 보니, 김단비와의 매치업에서 상대 에이스를 막아내기엔 역부족 일거라고 보이며, 여기에 위성우 감독의 지도 아래 더욱 더 성장한 한엄지와 심성영이 빠른 템포의 농구로 신한은행을 압박할 수 있을거라고 예상되는데, 나츠키의 안정적인 공격 조율도 더해지면서 우리은행이 경기를 이끌어 갈 확률이 더 높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우리은행 승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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