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6월24일 18:30 키움 VS 기아 KBO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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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4일 18:30 키움 VS 기아 KBO 분석
최근 흐름을 보면 키움은 10경기 1승 1무 8패에 득·실점 2.4 / 5.0, 팀 타율 0.198, 선발 ERA 4.28로 투타가 동시에 흔들리며 극심한 슬럼프다. 반면 KIA는 7승 1무 2패로 승률 0.750을 기록했고 득·실점 5.1 / 3.4, 팀 타율 0.279, 선발 ERA 3.34로 공수 균형이 좋다. 시즌 맞대결에서는 9경기 중 키움이 5승 1무 3패(승률 61 %)로 앞섰고 평균 득·실이 8.3 / 6.4로 난타전 속에서 우위를 지켜 왔으나, 이는 키움 타선이 방망이를 잘 휘둘렀던 초반 성적이 섞여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타격 비교에서도 최근 10경기 성적이 확연하다. 키움은 타율 0.198·OPS 0.580·홈런 4개·안타 68개로 장단점 모두 리그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득점 기대치가 매 이닝 크게 떨어져 있다. KIA는 타율 0.279·OPS 0.720·홈런 11개·안타 93개로 정확도와 장타력이 모두 우세하며, 득점 찬스를 꾸준히 이어 가는 ‘연결형’ 라인업이 강점이다.
선발 맞대결은 김윤하(0승 10패 ERA 6.01)와 윤영철(1승 6패 ERA 5.18)의 ‘하위권’ 카드지만 내용은 다르다. 김윤하는 147 ㎞ 직구·슬라이더 위주(슬라이더 30 %)로 승부하나 48이닝 27실점, 피OPS가 0.900을 넘겨 1회부터 흔들리는 경향이 뚜렷하다. 윤영철은 146 ㎞ 직구와 체인지업(15 %) 조합으로 땅볼 유도가 강점이고, 최근 40이닝 ERA 5.18이지만 5이닝 3실점 내외로 틀어막는 빈도가 더 높다.
예측
결국 최근 기세·타선 생산성·선발 안정감 모두 KIA가 우위다. 키움이 이기려면 초반 2이닝 안에 윤영철을 공략해 다득점한 뒤 불펜 승부로 버티는 시나리오가 필수지만, 현재 팀 컨디션으로는 실현 가능성이 낮다. 흐름을 종합하면 KIA가 6 : 4 비율로 승리에 가깝고, 스코어는 6–3 정도로 타선 우세를 앞세운 원정 팀 승리를 예상한다.
최종픽
기아 승
9.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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