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6월24일 18:00 지바롯데 VS 요미우리 NPB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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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롯데 (퍼시픽리그 6위)
선발 투수 : 브라이언 서먼스
2024 시즌 : -
지바 롯데에 새롭게 합류한 외국인 선발투수 브라이언 서먼스는 우완 정통파 스타일의 투수로
제구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타입입니다.
빠른 볼보다는 변화구를 적절히 섞으며 타자와의 수 싸움에서 강점을 보입니다.
그의 주요 구종으로는 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가 중심이며
여기에 체인지업이나 커브 같은 보조 구종을 섞어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 피칭을 구사합니다.
구속은 빠른 편이지만 리그 평균을 압도할 정도는 아니며
오히려 안정된 제구와 변화구 활용에 초점이 맞춰진 유형입니다.
2025 시즌 초반 기록을 보면 4경기에서
2승 1패 방어율 2.75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출발을 보였습니다.
19.2이닝 동안 6자책점만을 허용했고 피홈런은 3개로 장타 억제 능력도 준수합니다.
다만 이닝당 볼넷이 높은 편이고 탈삼진이 많지 않아
상대 타자와의 승부에서 결정구가 부족하다는 인상도 줍니다.
서먼스는 다소 완성형에 가까운 피칭형 선발투수로서
경기당 5이닝 이상 소화할 수 있는 체력과 운영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구가 흔들릴 경우 위기관리에서 약점을 보일 수 있으며
탈삼진 능력보다는 땅볼 유도를 중심으로 한 경기 운영이 그의 강점입니다.
요미우리 (센트럴리그 4위)
선발 투수 : 니시다테 유우히
2024 시즌 : 28경기 1승 3패 1세이브 - 방어율 3.82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니시다테 유우히는 스리쿼터 스타일의 우완 투수로
빠른 볼보다는 변화구와 제구력을 활용한 교란형 피칭이 특징입니다.
투구폼 자체가 타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효과를 주며
커브와 슬라이더 그리고 체인지업 등의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해 타자의 밸런스를 무너뜨립니다.
2025 시즌에는 7경기에 등판해 2승 무패 방어율 2.57을 기록하며 무난한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21이닝 동안 볼넷을 단 4개만 허용하며 뛰어난 제구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탈삼진도 18개로 삼진/볼넷 비율 4.5는 리그에서도 상위권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피홈런은 단 1개로 장타 억제력도 안정적입니다.
다만, 평균적으로 이닝 소화력이 다소 부족한 편입니다.
7경기에서 21이닝을 던졌다는 점은 선발로서 3~4이닝 정도만 소화한 경기가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아직 긴 이닝을 책임지는 역할보다는 짧은 이닝에 집중하는 활용이 많았다는 점을 나타내며
체력이나 페이스 유지에 대한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또한 2024년 기록에서는 28경기 30.2이닝을 소화하며
방어율 3.82로 다소 기복 있는 피칭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종합적으로 니시다테는 제구가 매우 뛰어난 교란형 투수로
다양한 변화구와 안정적인 피칭으로 타자를 묶는 능력이 강점입니다.
다만 이닝 소화력과 피안타 억제 능력에서는 아직 개선의 여지가 있으며
팀에서는 롱 릴리프나 불펜 스타터로도 활용할 수 있는 자원입니다.
경기 예측
브라이언 서먼스는 초반 변화구 제구가 안정되면
요미우리의 상위 타선을 잘 막아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5이닝 이상 소화가 가능하므로 중반 이후에도 마운드 유지가 가능하지만
볼넷이 누절될 경우 실점 위험이 있습니다.
니시다테 유우히는 변화구로 지바롯데의 중심 타선 상대로 효과적인 피칭이 가능하지만
투구수 관리에 따라 3~4회에 위기를 맞을 수 있습니다.
또한 5회 이전 교체 가능성이 높으며 요미우리 불펜이 조기에 투입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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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서먼스의 호투에도 지바롯데는 결정타 부족으로 찬스를 살리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 요미우리는 짧은 집중력으로 중반에 득점을 만들어내고 불펜이 리드를 지켜낼 것으로 보입니다.
최종픽
요미우리 승 / 기준점 6.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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