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8월11일 MLB 뉴욕양키스 텍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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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 취소가 살짝 아쉬운 뉴욕 양키스는 카를로스 로돈(12승 7패 4.37)이 시즌 13승 도전에 나선다. 4일 토론토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3안타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로돈은 홈런을 제외하면 좋은 투구를 보여준바 있다. 후반기 들어서 한층 나아진 모습이라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강점이 될수 있다. 금요일 경기에서 타일러 앤더슨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에인절스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좌완 상대 문제를 고치질 못하고 있는 중이다. 애런 저지의 부진은 항상 팀 전체의 부진으로 이어지는 중. 4.1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 팀 최대의 약점임이 증명되고 있다.
우천 취소로 한숨을 돌린 텍사스 레인저스는 네이선 이볼디(8승 5패 3.62)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5일 보스턴과 홈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이보디는 최근 홈에서의 부진이 많아진 편이다. 게다가 원래 원정에서 약한 투수고 낮 경기에서 피안타율이 .245로 훌쩍 오른다는 점 역시 불안 요소다. 목요일 경기에서 휴스턴의 투수진 상대로 마커스 시미언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텍사스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타격이 터지지 않는다는게 원정에서도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이다. 특히 상하위 타선의 엇박자가 심한 편. 5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호세 르클럭이 계륵이 되어가고 있다.
더블 헤더가 되면서 양 팀은 로테이션에 살짝 조정을 가했다. 그러나 1차전은 낮 경기라는 점에서 양키스가 조금 더 유리한게 사실일듯. 게다가 이볼디는 원정 문제가 있고 양키스는 강속구 강점이 확실한 팀이다. 선발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7:3 뉴욕 양키스 승리
핸디 : 뉴욕 양키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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