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10월16일 18:00 소프트뱅크 VS 니혼햄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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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스테이지 3차전의 혈전이 너무나 고마운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아리하라 코헤이가 징크스 격파에 나선다. 금년 14승 7패 2.36으로 공동 다승왕을 차지한 아리하라는 후반기의 기복이 아무래도 아쉬움을 남긴바 있다. 특히 금년 닛폰햄 상대로 5전 2패 4.11로 상당히 좋지 않았는데 5경기중에서 4실점 이상만 4경기라는건 절대로 무시할수 없는 부분이다. 후반기 들어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야나기타 유키의 가세가 큰 힘이 되는 중이다. 그러나 이번 시리즈에서 콘도 켄스케의 부재는 분명히 변수가 될수 있는 부분일듯. 마츠모토 유키가 없는 불펜은 로베르토 오수나의 100% 컨디션이 필요하다.
2경기 연속 역전승으로 파이널 스테이지에 등극한 닛폰햄 파이터스는 이토 히로미 카드로 기선 제압을 노린다. 금년 14승 5패 2.65로 커리어 최고의 해를 보낸 이토는 아리하라와 더불어 공동 다승왕을 차지한 바 있다. 금년 소프트뱅크 상대로 원정에서 워낙 강하기도 하고 야간 경기의 스페셜리스트라는 점 역시 주목해야 할 포인트다. 퍼스트 스테이지에서 갈수록 좋은 모습을 보여준 닛폰햄의 타선은 특유의 후반 집중력이 살아났다는게 가장 큰 강점이다. 소프트뱅크 상대 7연승은 바로 그 집중력에서 나왔음을 잊어선 안된다. 후반에 무실점 행진을 보여준 불펜은 막상막하라는 표현이 잘 어울린다.
닛폰햄의 전진은 신죠 매직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린다. 금년 유독 닛폰햄만 만나면 고전했던 아리하라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꽤 높은 편. 물론 소프트뱅크 타선도 기대를 해볼 여지가 있지만 타자들의 경기 감각은 문제가 되기에 충분하고 이토는 최근 투구도 좋고 소프트뱅크 상대로 강점도 있는 투수다. 상성에서 앞선 닛폰햄 파이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2 닛폰햄 승리
승1패 : 닛폰햄 승리
핸디 : 닛폰햄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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