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4월12일 09:30 댈러스 VS 토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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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개요
2025년 4월 12일 토요일에 열리는 댈러스와 토론토의 맞대결은, 정규시즌 막판 플레이오프 분위기를 가늠할 수 있는 경기입니다. 댈러스는 서부에서 상위권 진입을 확정지으려는 입장이며, 토론토는 이미 탈락이 확정된 상황에서 유망주들을 시험하는 중입니다.
최근 흐름과 경기력 안정성
댈러스는 최근 10경기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연승 흐름을 유지 중입니다. 루카 돈치치와 카이리 어빙이 모두 건강하게 코트를 누비고 있으며, 두 선수의 공격 조합은 리그 최상위 수준입니다. 반면 토론토는 팀 리빌딩 국면에 돌입하면서 주요 주전들이 대부분 빠진 상태이고, 젊은 선수들이 주축이 되는 로테이션은 기복이 매우 심합니다.
공격 구성의 다양성
댈러스는 돈치치를 중심으로 한 픽앤롤, 아이솔레이션 중심의 공격 외에도 팀 하더웨이 Jr., P.J. 워싱턴 등 외곽 자원들의 기동력이 살아나면서 공격의 선택지가 많아졌습니다. 특히 페인트존에서의 카이리 돌파가 위력적이며, 스페이싱도 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토론토는 슈터 부재와 볼 흐름의 단순화로 인해 공격이 단조롭고, 높은 득점을 올리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수비 집중력과 로테이션 운영
댈러스는 시즌 초반보다 수비 조직력이 훨씬 향상됐습니다. 특히 다니엘 가포드의 골밑 수비와 데릭 라이블리의 헬프 디펜스가 강화되면서 실점 억제력이 좋아졌습니다. 반면 토론토는 수비 전환이 느리고, 픽 수비에서 자주 흔들리며 로테이션의 조직력 부족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특히 3점 라인 수비에서 허점을 자주 보이고 있습니다.
벤치 기여도와 깊이
댈러스는 벤치 멤버들의 기여도도 양호합니다. 조쉬 그린이나 막시 클리버 등이 특정 시간대에 수비나 리바운드에서 확실한 몫을 하고 있으며, 스타팅 라인의 휴식 시간에도 경기력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습니다. 토론토는 벤치 전원이 사실상 유망주 레벨의 선수들로 구성돼 있어 경험 부족이 뚜렷하며, 팀 전체적으로 효율이 낮은 편입니다.
결론
양 팀의 현재 전력과 경기 분위기를 고려했을 때, 댈러스가 경기 주도권을 쥘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돈치치-어빙 듀오의 활약에 더해 전체적인 수비 조직력도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 팀 운영과 승부처 대응력에서 확실히 앞선다고 볼 수 있습니다. 토론토는 동기부여 측면에서도 낮고, 뚜렷한 공격 옵션 부재로 인해 고전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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