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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6월25일 키움 NC 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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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 붕괴가 연패로 이어진 키움은 김윤하(10.13)가 데뷔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19일 한화 원정에서 2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김윤하는 오래간만의 1군 복귀전에서 안정적인 투구를 과시한바 있다. 그러나 선발로서 압박감을 이겨내느냐는 별개의 이야기고 데뷔전이었던 3월 26일 NC 원정에서 2.1이닝 3실점 5볼넷의 여파는 분명히 있다. 일요일 경기에서 롯데의 투수진 상대로 무수한 찬스를 날려버리면서 단 2점에 그친 키움의 타선은 9볼넷 6안타 2득점이라는 성적표를 보고 반성해야 하는 상황. 최근 병살타가 초반에 자주 나온다는건 심각한 문제다. 등판과 동시에 3실점을 허용한 오석주는 도대체 왜 1군에 있는지 의심스러운 레벨이다.






타선 폭발로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 낸 NC는 이재학(2승 5패 4.97)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5월 18일 KIA와 홈 경기에서 4이닝 5실점 패배를 당한 뒤 2군으로 내려갔던 이재학은 한달여만의 복귀전이다. 3월 27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4.1이닝 2실점 투구를 하기도 했고 최근 퓨처스 투구가 워낙 발군인지라 5이닝은 기대해볼법 하다. 일요일 경기에서 SSG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2점 홈런 3발 포함 18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후반 4이닝에 14득점을 몰아친 후반 집중력이 돋보였다. 이 흐름이 1회성이 되지 않길 바래야 할듯. 6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막판 4이닝을 잘 막아준게 다행스럽다.








NC의 타선이 대폭발했다. 1군 레벨이라고 할수 없는 김윤하가 막아내긴 어렵고 이는 키움의 불펜 역시 마찬가지다. 이재학이 선발임을 고려한다면 키움의 좌타자들이 제 몫을 해줘야 하지만 일요일 경기에서 한현희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한 타선에게 기대를 거는건 무리다. 전력에서 앞선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8:5 NC 승리




승1패 : NC 승리




핸디 : NC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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