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MLB】06월24일 피츠버그 vs 탬파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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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레드 존스의 호투로 반격에 성공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폴 스킨스(4승 2.29)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8일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스킨스는 최근 2경기에서 12.1이닝 1실점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홈 경기 반등도 성공했고 낮 경기 투구 내용도 좋은 투수이기에 호투의 페이스를 이어갈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애플린을 공략하면서 오닐 크루즈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피츠버그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타격이 좋다고 말을 하기엔 부족해 보인다. 안타가 겨우 5개라는 점은 반성해야 할 부분. 2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데이빗 베드나가 한동안 등판하기 어렵다는게 최대 변수다.
타선의 부진이 석패로 이어진 템파베이 레이스는 애런 시바레(2승 5패 5.42)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9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3.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시바레는 최근 징검다리 호투가 조금 나오는 편이다. 원정 투구에 아쉬움이 많은데 낮 경기 등판시 3패 5.14로 승운이 따르지 않는 문제 역시 해결하기 힘들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존스와 채프먼 상대로 3점을 올리는데 그친 템파베이의 타선은 강속구 공략이 안되는 문제가 여실히 드러나 버렸다. 9회초 2사 2루의 동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것도 아쉬운 부분. 그나마 애플린의 7이닝 투구 덕분에 불펜 소모를 클레빈저 1명으로 끝내서 다행이다.
피츠버그의 타선은 여전히 좋다고 하기 어렵다. 그러나 전날 애플린 상대로의 득점력을 시바레에게도 보여줄수 있을듯. 반면 템파베이는 강속구 공략이 안되는 문제를 드러냈고 존스 상대로 고전한 팀이 스킨스에게 호조를 보이긴 매우 어렵다. 불펜 공략만이 관건이지만 그러기엔 차이가 많아 보인다. 선발에서 앞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2 피츠버그 승리
핸디 : 피츠버그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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