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MLB】06월27일 세인트루이스 vs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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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 취소가 아쉬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카일 깁슨(5승 2패 3.44)이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등판 예정이었지만 몸 푸는 도중 목 통증으로 공을 던지지 못했던 깁슨은 다행히도 빠르게 회복한 모습이다. 최근 홈 경기의 투구 내용을 고려한다면 QS는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화요일 경기에서 슈벨렌바흐를 공략하면서 4점을 올린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일단 강속구 공략은 된다는걸 보여주었다는게 고무적이다. 최근 홈 경기 타격은 분명 주목할 가치가 있는 편. 그러나 위기를 자초하면서 2.1이닝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재정비가 필요해 보인다.
우천 취소가 반가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레이날도 로페즈(5승 2패 1.57)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20일 디트로이트와 홈 경기에서 5이닝 7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로페즈는 여전히 위력적인 투구를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다만 홈에 비해 원정 투구가 조금 아쉽지만 5~6이닝은 확실하게 막아줄수 있을 것이다. 화요일 경기에서 린과 헬슬리 상대로 오스틴 라일리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애틀랜타의 타선은 후반 결정적 찬스를 날려버리면서 경기를 알아서 망가뜨려버렸다. 8회초 1사 2,3루의 찬스를 날려버리는등 최악의 모습을 보여준 자레드 켈레닉은 반성해야 할듯. 3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고생 많이 했다.
비로 인해서 경기는 취소되었고 이번 경기는 더블헤더 1차전이다. 그리고 고민끝에 양 팀 감독들은 1차전 선발 투수들은 그대로 밀고 가기로 결정한 상황. 양 팀 투수들 모두 낮 경기에 강점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고 최근 투구를 고려한다면 호투 가능성은 높다. 결국 불펜 대결인데 접전에서 불펜전이라면 불리한건 헬슬리와 로메로가 흔들리는 세인트루이스다. 투수력에서 앞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 :3 애틀랜타 승리
핸디 : 세인트루이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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