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7월 7일 10:10 MLB 콜로라도 : 캔자스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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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오스틴 감버(1승 5패 4.72)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일 밀워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감버는 그나마 원정의 부진을 홈에서 어찌저찌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지금의 감버라면 홈에서 6이닝 4실점은 보장해 줄수 있는 투수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레이간스와 슈라이버 상대로 마이클 토글리아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폭발력 자체는 그다지 좋지 않은 편입니다. 결승 2타점 2루타 포함 3안타를 터트린 브렌턴 도일은 최근 7경기에서 .429의 타율에 무려 10할의 장타율을 기록하는 무서운 질주를 과시중. 2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고생 많이 했습니다.
◈캔자스시티
세스 루고(11승 2패 2.17)가 시즌 12승에 도전합니다. 1일 클리블랜드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루고는 최근 4경기 연속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호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작년 콜로라도 상대로 강했던 투수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 여지는 충분해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프리랜드 상대로 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홈과 원정의 괴리를 극복하는데 실패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2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최근 왜 그들이 패배하는지를 확실히 보여주는 요소일 것입니다. 등판과 동시에 2실점 하면서 경기를 날려버린 존 슈라이버는 확실히 다른 팀의 셋업들보다 안정감이 떨어집니다.
◈코멘트
최근 콜로라도는 홈에서 타격이 좋다고 하기 힘든 편입니다. 루고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어렵고 결국 전날과 마찬가지로 캔자스시티의 불펜 공략이 포인트가 될듯. 그러나 그 전에 감버가 캔자스시티 상대로 무너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고 콜로라도의 불펜은 중간 연결고리가 좋지 않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캔자스시티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캔자스시티 승
[[핸디]] : -1.5 캔자스시티 승
[[U/O]] : 10.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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