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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이 이렇게 무섭네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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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해진지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너무 좋아했던 언니와 천원때문에 싸우게 됬는데요..

편의상 상황을 음슴체로 쓸께요.. 조언 부탁드려요...



1. 최근에 강아지 친구 만들어준다는 어플로 옆동네 30대 언니와 친해졌음.


2. 언니+언니강아지, 나+강아지 이렇게 애견카페 놀러감.


3. 만나기로 한날 등신같이 지갑을 놓고 와서 언니가 현금 2만원 빌려줌


4. 입장료+커피+간식 해서 딱 15000원 나옴


5. 거스름돈 5000원으로 빌린 돈 2만원중에 3000원을 먼저 갚음


6. 나머지 2000원 버스비함.


7. 그럼 내가 갚아야 할 돈이 17000원인데, 거기에 내 버스비 더하면 19000원임.... 


내 천원 어디갔음..?


제 천원 어디갔는지 너무 궁금함... 


이것땜에 언니랑 다투고 기분 너무 안좋아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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